해커들이 가장 좋아하는 악성코드 배포 수단이 혹시 뭔지 알고 계신가요? 바로 "이메일" 입니다. 보내기도 쉽고, 호기심이 가는 이름의 파일을 첨부로 보내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열어보게 만듭니다. (예를들어, 이력서, 연봉계약서 등) 모두 한번쯤은 메일함에 도착한 이상한 메일 때문에 귀찮았던 기억이 있으실 것입니다. 많은 경우 이런 "이메일"들은 해커에게 가장 인기있는 배포 도구로 활용됩니다. 실제로 스팸메일은 지난 5월 한 달 동안 전송된 전체 이메일의 85%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Verizon의 ‘2018 데이터 보안침해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이메일은 멀웨어 배포(92.4%)와 피싱(96%) 공격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벡터입니다. 공격자들은 바로 이런 점을 노리고 이메일을 통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