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 와이파이 이야기

물질에 따른 "와이파이 신호 감쇠"

생활IT 2024. 5. 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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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공유기와의 거리가 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벽이 가로막고 있어서 신호 세기가 약한 상황이 발생하는데요.

 

사실, 와이파이 신호는 간섭 물질이 없다면 상당히 먼 거리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

(50m~100m 또는 그 이상)

 

하지만, 벽이 많은 집 안에서는 "신호 감쇠""주파수 간섭"으로 인해 와이파이 공유기 1대로 집안 전체를 커버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죠. 

그리고, 신호 감쇠도 큰 문제이긴 하지만, 물질에 부딪혀 반사되는 "반사파"의 경우에도 간섭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럼, 어떤 물질이 얼마만큼의 신호 감쇠를 일으키는지 간단히 알아볼께요.

물체 신호 감쇠(dB) 신호 도달거리
Open 환경 0 100%
창문 (금속 코팅하지 않은 경우) 3 70%
창문 (금속 코팅을 한 경우) 5~8 50%
나무 벽 10 30%
인테리어 벅 (두께 15cm) 15 ~ 20 15%
내력 벽 (두께 30cm) 20 ~ 25 10%
콘크리트 벽 15 ~ 25 10 ~ 15%

 

위 표에서 알 수 있듯이, 콘크리트 벽은 집 안에서 엄청난 신호 감쇠를 일으키게 됩니다. 

 

불과 거리가 5m 미만 임에도 불구하고, 신호세기가 1~2칸 밖에 뜨지 않은 이유가 이 것 때문이에요.

 

신호를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증폭기를 활용하시거나 추가로 공유기를 설치하시는 등의 방법을 고민하셔야 겠죠?

 

이만 짤막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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